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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윤 <한 달의 후쿠오카> 책 완독 후기 | 역사와 맛집 소개 여행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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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를 가본 적이 없는데, 올해 후쿠오카를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여유 되면 2박 3일, 그렇지 못하면 1박 2일로라도.

유튜브에 정보들이 워낙 넘쳐나서 영상으로 정보를 찾아 모아도 좋겠지만 책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후쿠오카 여행 관련 도서를 검색해봤어요.

여러가지 중에 <한 달의 후쿠오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짧게 며칠이 아닌 무려(?) 1달의 후쿠오카 여정이 담겼기에 그곳에 대한 스토리가 다양할 거라고 기대했기 때문이에요.



후쿠오카는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식당이 정말 많다고 해요. 저자가 방문한 식당, 카페 소개가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어요. 책 읽다보면 맛난거 먹으러 당장 다녀오고 싶어져요. 여행 가고싶어지는 의욕이 샘솟아요.



이 책에서는 후쿠오카의 다양한 역사적 배경도 설명해줍니다. 이치란은 유명한 일본 돈코츠 라멘 체인점인데, 일본 최초의 회원제 라멘 가게, 맛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구비된 독서실 좌석, 자신의 취향을 적어 내는 기입식 오더 시스템 등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하네요. 이런 배경들이 제법 흥미로워서 밑줄 쫙 쳤어요.

이어서 저자가 후쿠오카의 나카스에 있다는 ‘이치란 총본점’에서 식사한 이야기가 나왔어요. 면 삶기 정도, 국물 진함 정도, 매운 정도 등을 종이에 적어서 낸다고 하네요.




일본의 명절인 세츠분에 대한 이야기. 2월 3일인 세츠분 저녁에는 서로의 몸에 콩을 뿌려 악귀를 쫓고 몸을 정화하는 풍습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해의 운수가 좋다고 여겨지는 방향을 바라보면서 에호마키라는 김밥을 자르지 않고 먹는다고 하네요.

이 책에는 단순히 맛집, 관광지 추천이 전부가 아니라 다양한 정보들이 쏠쏠하게 담겨있어요!




지옥 찜 공방이라는 곳도 소개하는데, 이름부터 혹해요. 지옥 찜이라니~ 직접 고른 찜 요리 재료가 담긴 바구니를 들고 찜방으로 들어가서 온천 증기 가마에 넣고 찌면 된대요. 넘 재밌겠다~




책에서 보고 끌리는 맛집, 가보고 싶은 명소들을 메모장에 적어뒀어요. 정보라고 생각되는 내용은 그냥 읽고 넘기는 것보다는 이렇게 따로 메모해두면 정보로 남겨두기 좋죠! 메모 안 해놨으면 거의 까먹어서 본격적으로 여행 계획 세울 때 처음부터 정보를 다시 찾아봐야 될지도…😞




<대충사는 이탈리아 생활 - 이탈리아 거주 15년 된 저자가 발견한 열심히 살지 않는 방법> 이라는 책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요.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가 이탈리아에 살면서 본 이탈리아인의 여유롭고 낙관적인 생활 방식을 쓴 책이라네요.

압박감보다는 여유롭고 자유로운 마인드로 살고 싶어서 이 책 한번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이탈리아인의 생활 방식이 궁금하기도 하구~




오다윤 <한 달의 후쿠오카> 책 읽은 후기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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