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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리뷰/리빙

자취생의 모던하우스 실리콘 인덕션 보호매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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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2년 자취생의 주방용품 소개! 필수품은 아니지만 사용하면 분명 도움되는 부분이 있는 아이템이다. 그것은 바로 인덕션 보호매트다. 인덕션 사용자라면 관심 가져봐유~

인덕션 보호매트는 모던하우스에서 구매했다. 모던하우스는 생활용품, 주방용품, 침구 등 리빙 제품들을 파는 브랜드다. 전국에 100개 넘는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 모던하우스? 처음 들어봐! 하는 분들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도 있으니 거기에서 어떤 상품들을 팔고 있는지 한번 둘러보길 바란다. 귀엽고 감성 돋는 아이템들이 많다. 시즌별로 테마 상품들을 새롭게 출시하고 있으므로 그런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날 인덕션 보호매트 말고 다른 물건들도 함께 구매했다.






22/11/16토 모던하우스 쇼핑 목록

두 배 맛있어지는 통3중 스텐 편수냄비
소프트 혀클리너
크리스마스 가랜드
안심 실리콘 인덕션 보호 매트
털슬리퍼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 촬영 빼먹음)


우리 동네 홈플러스 안에는 모던하우스가 있다. 모던하우스에서 이것저것 찜해두었던 것, 필요한 것들을 샀다. 우리 동네 홈플러스의 행사인 몰빵데이! 5만원 이상 구매 시 행운의 뽑기, 10만원 이상 구매 시 홈플러스 몰 1만원 상품권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사은품을 받기 위해 몰빵데이만을 기다렸다. 이 때 몽땅 지르려고 그동안 카드 긁는 것을 인내하고 묵혀왔다.



모던하우스 - 실리콘 인덕션 보호 매트

가격: 7000원
구매처: 모던하우스

모던하우스는 구경할 제품들이 많다. 꼭 무언가를 사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만한 것을 발견하기 위해 모던하우스 매장을 둘러보던 날이었다. 인덕션 보호 매트라는 생소한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인덕션 보호 매트라는 게 있는지 이 날에 처음 알게 되었다.

현재 나는 1인가구이며 인덕션을 쓰고 있다. 소소하게 1구짜리로 말이다. 2구는 사...사치다. (사실 2구가 탐난다. 하지만 인덕션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너무 협소해서 2구는 무리...)

전부터 눈독들이고 있었던 인덕션 보호매트를 이번에 구매했고, 바로 사용해보았다. 사용해보니 불편한 점은 전혀 없었고 보호 매트를 깔지 않았을 때 겪었던 단점이 커버되어서, 필수품은 아니지만 이것을 구매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




뒷면

사용 방법은 매우 쉽다. 그냥 인덕션 열판 위에 매트를 올리기만 하면 된다. 뒷면에 규격이 사와있으니 집에 있는 인덕션 열판의 크기를 재서 그것에 맞는 것으로 사면 된다. 내가 산 것은 20cm X 20cm다.





인덕션에 보호 매트 올리기 전
인덕션에 보호 매트 올린 후

크기를 재보고 구매하지는 않았다. 눈대중으로 얼추 들어맞겠거니, 쿨하게 생각하고 집어온 것이다. 다행히 딱 맞다. 더 큰 사이즈의 보호 매트도 있었는데 작은 걸로 샀더니 딱이다.

보호 매트를 덮을 인덕션 열판의 크기를 미리 재는 것을 추천한다. 사이즈 미스가 나지 않도록...!




인덕션 보호매트의 기능

1. 긁힘으로 인해 인덕션에 기스가 생기는 것을 예방해준다.
2. 조리하는 동안 인덕션에서 조리도구가 미끄러지는 것을 완화해준다.

내 인덕션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간혹 조리할 때 조리도구가 미끄러지곤 했다. 프라이팬이나 냄비가 말이다. 그래서 열판을 벗어나곤 했다. 제멋대로 벗어나버리니까 팬이 전체적으로 균형있게 가열되지 않거나, 인덕션에 에러가 떴다. 그런데 인덕션 보호매트를 깔아주니까 미끄러짐이 덜해졌다.

실리콘 소재라서 열에 강하고 오염 제거가 용이하다. 날카로운 부분도 없으니 안전하기까지~!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

인덕션 보호매트를 사용했을 때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조리도구(냄비, 프라이팬 등)가 인덕션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완화해주는 기능이 가장 만족스러웠다.

보호 매트 사용 전에는 인덕션이 꽤나 미끄러워서 조리 중에 냄비가 자리를 이탈하곤 했다.

보호 매트가 인덕션의 열판 위를 덮어버렸는데도 IH 냄비/프라이팬 등이 인식을 한다는 게 신기했다. 인덕션 보호매트를 깔았다고 해서 조리할 때 에러는 뜬 적이 없으니 안심하고 깔아줘도 된다. 인식이 잘 안된다든지, 열전도율이 낮아진다든지 그런 문제도 전혀 없었다.

인덕션 보호매트는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있으면 없는 것보다는 나은 보조적인 도구다. 꼭 사라고 강추하지는 않겠다. 솔직히, 인덕션 보호매트 쓰기 전후에 극명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아서 말이다. 기스 방지, 미끄러짐 방지가 주된 기능이다. 두 기능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면 사는 것을 추천한다.

+ 심리적으로 든든한 느낌도 준다. 보호매트와 함께라면 인덕션의 낡는 시점을 늦출 수 있을 거라는 든든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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