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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장미맨숀 파주 쇼룸 방문! 구경하고 로라 그릇장 구매하다 (엄청 예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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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단에 장미맨숀 로라 라탄 원목 그릇장 구매 후기 링크를 달아 놓았어요~

 

 

 

 

감성 디자인으로 SNS에서 인기라는 장미맨숀. 부산과 파주에 쇼룸이 있는데, 둘 중에서 파주 쇼룸에 다녀왔다. 그릇장이 사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봤는데 장미맨숀 로라 그릇장이 눈에 쏙 들어왔다. 처음 봤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다. 내 눈에는 베스트 디자인이어서 이걸로 사야겠다고 반쯤 마음먹었는데, 특히 가구는 눈으로 직접 보고 사는 게 좋지 않는가. 쇼룸이 있는지 검색해보니 파주에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심지어 우리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그릇장을 꼭 여기서 사라는 계시인 것처럼 말이다.

 

 

 

 

▲ 장미맨숀 파주 쇼룸

장미맨숀 파주 쇼룸 앞에서 건물 외관을 촬영했다. 날씨가 화창하니 정말 좋아서 찍는 족족 예쁘게 찍혔다. 사진 찍을 맛이 났다.

간판에 ROSA MANSION이라고 쓰여 있다. 한글로는 장미맨숀이지만 영어로는 저렇게 표기하나 보다. 딥한 그린 컬러로 이루어진 입구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그릇장뿐만 아니라 쇼룸 건물도 취향저격이네.

 

 

 

 

▲ 찰스퍼니처 파주 쇼룸

장미맨숀 쇼룸 옆에 찰스퍼니처 쇼룸도 있었다. 찰스퍼니처는 원목 가구 브랜드인데, 가격대가 좀 나간다. 인터넷으로 아이쇼핑했을 때 테이블 100만원대, 책장 200만원대 등등 비싼 녀석들을 많이 보았다.

 

 

▲ 장미맨숀 로라 라탄 원목 그릇장

장미맨숀 파주점 쇼룸 안으로 들어왔다. 위 가구는 내가 사려고 찜해둔 그릇장이다. 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놓여 있었다. 명칭은 로라 라탄 원목 그릇장이다. 가격은 쇼룸에서 343000원, 온라인에서 359000원이다. (배송비 별도) 직원분 말에 의하면, 장미맨숀은 쇼룸이 온라인보다 저렴하다고 한다. 그 자리에서 온라인 가격을 검색한 뒤 쇼룸 가격과 비교해봤다. 온라인에는 쿠폰 할인이 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쇼룸이 몇 천원 더 저렴했다.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쇼룸에서 구매하기로 했다.

 

각 잡힌 모양, 슬림한 다리, 라탄 도어, 앙증맞은 크기의 황동 손잡이가 조화롭다. 실물로 보니까 기대한 대로 너~무 예뻤다. 색상은 내추럴과 브라운 두 가지가 있는데, 쇼룸에 전시된 것은 브라운밖에 없었다. 내추럴을 보고 싶었는데 전시되어 있지 않아서 아쉬웠다.

그런데 브라운을 실물로 보니까 굉장히 고급스럽고 색이 잘 빠져서 혹했다. 내추럴 사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냥 브라운으로 살까? 잠시 고민했었다. 직원분께 색이 되게 예뻐서 고민 중이라고 얘기까지 했다. 우리 집 인테리어가 전반적으로 내추럴 우드&화이트라서 짙은 색상인 브라운은 어울리지 않을 듯했다. 다행히(?) 유혹을 뿌리치고 내추럴로 샀는데, 브라운의 유혹을 뿌리치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브라운 샀으면 우리 집 컬러에 안 어울려서 후회했겠지.

 

 

 

 

사진으로는 작아보이겠지만 실물은 꽤 크다. 사이즈가 가로 800 x 세로 400 x 높이 1000 (mm)니까 말이다. 그릇장 내부는 3단 구성이다. 넓어서 이것저것 많이 수납할 수 있어 보였다. 맨 위랑 중간 선반에는 그릇, 접시, 컵 등 식기를 놓아야겠다. 맨 아래에는 주방장갑, 키친크로스, 냄비, 프라이팬들을 넣을 예정이다. 선반 중간에 벽으로 막히지 않고 뚫려있어서 좋다. 더 넓어 보이고 가로로 긴 물건을 수납해도 되니까 말이다.

 

 

 

 

장미맨숀 로라 그릇장은 고무나무 원목으로 만들어졌으며 도어에 라탄 짜임이 포인트다. 통기성이 있는 라탄 케인 짜임이다. 라탄이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에 주의하고 가끔 먼지 청소를 해주는 게 좋다. 마른 천이나 솔 등 물기가 없는 도구로 털어주면 된다. 라탄이 많이 오염되었다면 부드러운 천에 소금물을 묻혀 오염 부위를 닦은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자연건조하면 된다. 원목, 라탄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 두 가지를 모두 갖추었다니. 반하지 않을 수 없는 디자인이다. 다리는 철제인데, 슬림해서 예뻐 보인다.

 

사진에는 이 그릇장의 예쁨이 전부 담기지 않는다. 사진은 제품 크기가 작아 보이기도 하고 디테일을 볼 수 없으니까. 실물이 훨씬 예쁘다. 가능하다면 쇼룸에 방문해 실물을 직접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장미맨숀 브루나 원목 장식장

그릇장을 구경한 다음 안쪽으로 들어왔다. 다른 그릇장 겸 장식장이 보였다. 이 제품의 명칭은 브루나 원목 장식장이다.다. 2022년 3월 7일에 들어온, 장미맨숀의 신제품이라고 한다. 내가 방문했던 날인 3월 10일 기준, 아직 온라인에는 출시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는 온라인에도 출시된 상태다. 2022년 3월 10일 기준, 장미맨숀 파주 쇼룸에서 가격은 429000원이었다. (배송비는 별도) 그런데 지금 온라인에는 499000원이다. (마찬가지로 배송비 별도) 가격차이가 꽤 난다. 장미맨숀은 쇼룸이 온라인보다 저렴하다고 한다. 따라서 장미맨숀 제품을 구매할 생각이라면, 온라인에서 바로 주문하기보단 쇼룸에 가격 문의를 한번 해보는 게 좋겠다.

브루나 장식장도 고급스럽고 예쁘다. 그릇장으로 사용해도 좋고 물건 진열 및 장식장으로 사용해도 좋을 듯. 사이즈는 가로 800 x 세로 400 x 높이 1310 (mm)다. 내가 구매한 로라 그릇장은 가로 800 x 세로 400 x 높이 1000 (mm)인데, 둘이 가로 • 세로는 똑같고 높이만 차이난다. 브루나 장식장이 310mm 더 높다. 브루나 장식장을 실물로 봤을 때 로라 그릇장보다 가로 • 세로 사이즈도 더 클 줄 알았는데 똑같았다니, 조금 놀랐다.

 

 

 

 

브루나 장식장에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식탁, 벽 선반 등이 보인다. 장미맨숀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내 취향인데, 대부분이 원목 가구들이고 색감이 너무 밝거나 너무 어둡지 않아서 그렇다. 엔틱한 느낌이 나는 색감이랄까. 그리고 손잡이와 다리가 작고 슬림해서 투박해 보이지 않아 마음에 든다. 쇼룸 바닥과 벽지의 디자인과 색이 고급스럽다. 빈티지하고 엔틱해보인다. 장미맨숀 가구들이랑 잘 어울리는 색과 패턴이다.

 

 

 

 

▲ 장미맨숀 모듈러 월 시스템

모듈러 월 시스템이라고 하는 벽 선반이다. 온라인에서 찾아보니 1열 단위로도 팔고 있어서 DIY로 내 맘대로 꾸밀 수 있다. 쇼룸에서는 4열로 꾸며져 있었다. 

 

 

 

 

▲ 온라인 / 장미맨숀 모듈러 월 시스템

온라인에서는 이런식으로 다양한 구성의 벽 선반을 팔고 있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제품들을 골라서 함께 배치하면 개성 있는 나만의 벽 선반을 만들 수 있다. 3열 4열짜리는 길어서 혹은 비싸서 부담된다면 1열짜리만 사서 벽에 걸어도 매력적일 듯하다. 디자인이 워낙 예뻐서~

장미맨숀 가구들 대부분이 내 취향이다. 색감도 마음에 들고, 슬림한데 각 잡혀 있는 디자인 정말 마음에 든다.

 

 

왼쪽에 있는 거실장의 명칭은 브루나 원목 거실장이다. 온라인 가격은 499000원이다. 가로 1800 x 세로 400 x 높이 560(mm)이다. 라왕 원목, 브론즈 유리, 엔틱 황동 자재를 사용했다. 라왕 원목은 처음 들어봤는데, 온도와 습도에 따른 변형이 적은 하드우드라고 한다. 이 제품의 색상은 브라운 하나다. 슬라이딩 도어로, 잡아당기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미는 방식이다.

오른쪽에 있는 협탁의 명칭은 브루나 원목 수납장(수납 협탁)이다. 온라인 가격은 263060원이다. (배송비 별도) 가로 650 x 세로 400 x 높이 560(mm)이다. 라왕 원목, 브론즈 유리, 엔틱 황동 자재를 사용했다.

 

 

 

 

침실을 꾸민 느낌이 드는 공간이다. 벽지와 커튼의 무늬 조합이 신선하다. 장미가 들어간 브랜드 이름답게 벽지, 바닥, 커튼 등에 꽃무늬들이 가득가득하다. 여기가 우리 집 침실이면 좋겠다. 방이 너무 예뻐서 방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아질 듯.

 

 

 

 

▲ 장미맨숀 브루나 원목 옷장 (싱글형)

브루나 원목 옷장이다. 온라인 가격은 559000원이다. (배송비 별도) 싱글형과 양문형이 있는데, 이 제품은 싱글형이다. 양문형은 온라인 가격이 699000원이다. (배송비 별도) 싱글형은 가로폭이 좁아서 공간 차지를 적게 한다. 가로폭이 좁다 보니 많은 옷을 걸 수는 없어서 서브 옷장으로 괜찮아 보인다. 메인 옷장은 큰 것으로!

브루나 원목 옷장 옆에 있는 가구는 리브 원목 4단 서랍장이다. 온라인 가격은 389900원이다. 월넛 브라운, 내추럴 오크 두 가지 색상이 있다.

 

 

 

 

첫 번째 사진 맨 왼쪽 가구는 리브 원목 수납장이다. 온라인 가격은 259900원이다. (배송비 별도!) 내추럴과 브라운 두 가지 컬러가 있는데, 쇼룸에는 브라운 컬러로 전시되어 있었다. 원래 월넛은 까매서 별로 눈길이 가지 않았는데 요즘 월넛도 고급스럽고 예쁘다고 생각이 바뀌었다. 리브 시리즈는 월넛 실물만 봐서 그런가, 월넛이 내추럴보다 더 예쁘다고 느낀다.

 

쇼룸 벽지가 고급스럽다. 장미맨숀의 가구들을 더욱 엔틱하고 무드 있어 보이도록 해주는 느낌이다.

 

 

 

 

장미맨숀은 시리즈 별로 디자인과 색감이 달라서 이 제품이 어떤 시리즈인지 구분이 잘 된다. 장미맨숀의 시리즈에는 소냐 시리즈, 로라 시리즈, 리브 시리즈, 브루나 시리즈, 델마와 루이스 시리즈, 레베카 시리즈, 마르틴 시리즈, 모듈러 월 시스템 시리즈, 로사 시리즈, 메이 시리즈, 데이베드 시리즈, 클로이 시리즈가 있다.

 

 

 

 

벽지랑 바닥이 고풍스럽고 아늑한 느낌을 주었으며 예쁜 가구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장미맨숀 가구에 관심이 있고, 구매할 예정이라면 가까운 분들은 쇼룸에 방문하는 것을 매우 추천한다.

 

 

파주 쇼룸 주소 : 경기도 파주시 광인사길 68 1층 장미맨숀

 

파주 쇼룸 전화번호 : 070-5032-4821

 

 

 

장미맨숀 로라 라탄 원목 그릇장 리뷰 (천연 라탄, 친환경 SE0 등급, 파주 쇼룸에서 구매, 고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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