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2의 사전예약이 2022년 2월 14일부터 시작되었다. 2월 14일부터 2월 21일까지 7일 간 이루어진다.
현재 내가 사용 중인 핸드폰 기종은 갤럭시 S10이다. 약정 기간이 약 1달 반 남았다. 갤럭시 s22가 2월에 출시한다는 소식은 진작에 알고 있었다. 약정 끝난 이후로도 좀 더 쓰다가 천천히 나중에 바꿀까? 생각했다. 그러다가 아니다, 이 핸드폰 카메라 액정에 기스도 많이 났고 배터리도 빨리 닳는 것 같아서 바꿔버려야겠다고 돌연 생각을 바꾸었다.
사전예약 오픈 시작일인 2월 14일에 삼성닷컴의 물량이 30분 만에 매진되었다고 한다. 엄청나군...
나는 2월 15일에 구매를 결정하게 되어서 사전예약 시작 하루 뒤에 삼성닷컴에 들어가게 되었다. 14일에 매진이었다는데, 재고가 남아 있으려나 걱정이 조금 되었다. 대부분 품절일 듯...
갤럭시 S22, 갤럭시 S22+, 갤럭시 S22 Ultra 세 가지 버전을 만나볼 수 있었다. 하지만 예상대로 대부분 품절이었다. S22와 S22+는 모든 용량과 색상이 전부 품절이었다. S22 울트라의 경우는 512GB, 1TB는 전 색상 품절인데 256GB만 일부 색상의 경우 재고가 남아 있었다.
디자인을 쭉 둘러보았다. 무난무난해보였다. S22 Ultra를 사기로 확 마음먹었다. 여태까지 노트 시리즈를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는데, 네모네모 각진 디자인과 S펜을 경험해보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갤럭시 울트라'라는 이름보다 '갤럭시 노트'가 더 친숙하고 예쁘다고 느낀다. 울트라는 뭔가 투박해보인달까.
S22 울트라의 색상은 256GB의 경우 버건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이렇게 네 가지만 있었다. 일반컬러만 있어서 아쉬웠다. 512GB의 경우는 삼성닷컴 단독 컬러가 있었다. 레드, 스카이, 그라파이트이다. 바이올렛이나 크림색도 있었으면 512GB 샀을텐데 딱히 마음에 드는 색이 없어서 그냥 256GB로 선택했다. 왜 우리 울트라는 상큼한 색 더 안 내줘요...
색만 보면 S22+의 크림과 바이올렛에 눈길이 매우 간다. 그런데 6.8인치 대화면과 S펜, 카메라 성능, 더욱 큰 용량의 배터리를 겸비한 우리 울트라를 외면할 수 없어서 산뜻한 색상을 포기하고 아주 베이직한 팬텀 화이트 색상을 선택했다. (라고 말했지만... 어차피 구매 당시 크림이랑 바이올렛 품절이었음.)
갤럭시 S22 울트라 256GB의 경우 판매가는 1452000원인데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10%를 할인해준다. 만약 삼성카드가 없는 분들은 다른 판매처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 자신이 보유한 카드 할인을 해주는 곳으로.
갤럭시 Ultra 256GB 자급제 사전예약 구매 가격은 얼마인지 계산해보았다. 1452000원에서 10% 결제일 할인을 받으면 1306800원. 삼성 멤버십 포인트 40000점을 받으면 1266800원. 악세서리 쿠폰 15만원을 받으면 1116800원에 구매하는 셈이다. 악세서리 쿠폰으로 버즈를 구매해볼까 고려 중이다. (구매할 수 있겠지?)
중고보상 프로그램
가지고 있는 삼성 or LG 핸드폰을 반납하면 15만원(?)의 보상금을 준다. 갤럭시S10은 10만원인데 반납하지 않기로 했다. 공기계가 언제 필요할지 모르는 일이고, 내 약 2년 간의 추억이 담긴 물건이라 집에 보관해두고 싶다.
My 갤럭시 플랜
이것도 하지 않았다.
결제중!
컴퓨터 삼성페이로 결제했다. 핸드폰에 깔린 삼성페이에 결제 요청이 들어가면 삼성페이를 켜서 비밀번호를 입력해주면 된다. 디지털 taptap 카드가 온라인 주문 시 삼성페이로 결제하면 월 한도 내에서 일정 금액 할인되기 때문에, 온라인 구매는 삼성페이로 결제하고 있다. 무이자할부가 가능했지만 일시불로 긁었다.
울트라(Ultra) 선택 이유
여태까지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써본 적이 없었다. 이번에 S펜을 써보고 싶어서 울트라로 선택했다. 울트라의 경우 배터리 용량도 더 크고, 화면이 커서 영상 시청할 때 보다 편리하고, 줌이 더 잘 되는 등 카메라 성능이 좋아서의 이유도 한몫한다. 그리고 네모네모 각진 디자인이 샤프하고 시크한 매력을 지녀서 써보고 싶어졌다.
자급제 + 알뜰폰 조합
'KT m모바일'이라는 유명 알뜰폰 사이트에서 38900원짜리 괜찮은 무제한 요금제를 발견했다. 일 5GB를 제공하고 소진 시 5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아마 하루에 5GB도 다 못 쓸 것이기에 매우 충분해 보인다. 개인적으로 월 150GB를 주고 소진 시 5mbps인 시스템이 더 좋은데 아쉽다. 월 100GB에 소진 시 5mbps인 요금제가 있긴 한데 100과 150은 차이가 꽤 나서 100을 선택하지는 못 하겠다.
U플러스나 KT에서 구매하는 것도 고려해 보았다. 그런데 U플러스는 기기값 할인이 없었다. 그리고 요금제가 알뜰폰보다는 비싸서 그냥 알뜰폰 유심을 이용하기로 했다. 멤버십 혜택이 있지만 알뜰폰처럼 요금제 자체가 저렴한 것이 더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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